2018년 9월 24일 월요일

추석 상차림 ‘5열 7원칙’만 알면 준비 끝~


(뉴스투데이=김연수기자) 추석 차례상에는 햅쌀, 햇곡식으로 만든 송편과 각종 전류가 올라간다. 밥과 국, 가을 과실인 배, 사과, 대추, 밤에 생선, 산적, 고기탕, 포, 삼색나물, 한과를 올리면 기본적인 차례상이 완성된다.

이렇게 음식과 과실로 매년 차리지만 헷갈리는 추석 상차림. 7가지 원칙이 있다.

-어동육서 : 어류는 동쪽, 육류는 서쪽
-두동미서 : 생선 머리는 동쪽, 꼬리 서쪽 향하게
-홍동백서 : 과실이나 조과의 붉은 색은 동쪽, 흰색은 서쪽
-조율이시 : 서쪽부터 대추, 밤, 배, 감의 순
-좌포우혜 :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 
-생동숙서 : 동쪽에는 김치, 서쪽에는 익힌 나물
-좌반우갱 :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

이런 상차림 원칙을 기본으로 맨 위 신위부터 5열로 차려진다. 상을 바라보고 오른쪽을 동쪽, 왼쪽을 서쪽으로 한다.

1열에는 시접과 밥, 술잔, 송편을 놓는다.

2열에는 육전과 고기를 구운 육적, 채소를 구운 소적, 생선을 구운 어적과 어전이 올라간다. 이 2열부터 위의 '추석 상차림 7가지 원칙'에 따라 음식이 배열된다. 먼저 ‘어동육서’에 따라 생선을 동쪽에, 육류를 서쪽에 놓는다. 이때 생선을 ‘동두서미’, 즉 머리는 동쪽, 꼬리를 서쪽에 놓는다.

3열에는 탕류를 올린다. 탕은 육탕, 어탕, 소탕 3가지 탕 중 한 가지만 준비하거나 3가지 재료를 함께 써서 만들기도 한다. 올리는 탕의 개수는 홀수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4열에는 나물이나 김치 같은 밑반찬을 올린다. 이때 ‘좌포우혜’로 좌측에는 포를, 우측에는 식혜를 놓는다. 

5열은 기본 4가지 과일인 대추, 밤, 배, 감을 왼쪽부터 ‘조율이시’ 순서대로 올린다. 또 ‘홍동백서’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다. 한과나 약과 등은 맨 오른쪽에 놓으면 차례상 차리기가 완성된다.

이렇게 차례상 차리기가 완성되었지만 올리지 말아야할 음식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차례상에는 '치'자가 들어가는 삼치, 꽁치, 갈치 등 생선을 올리지 않는다. 또 과일 중에는 귀신을 쫒는다고 알려진 복숭아도 금기이다. 

떡의 경우에도 흰 고물을 사용한 떡을 쓰고 붉은 팥이 들어간 것을 쓰지 않는다. 여기에 음식에 고춧가루 등 붉은 색 양념과 마늘 등 향이 강한 양념도 올리지 않는다.
[김연수 기자 kimis@news2day.co.kr]

자료출처: http://www.news2day.co.kr/11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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