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6일 화요일

e디스커버리란(e-Discovery)?

엔론을 비롯한 각종 회계부정이 미국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이후 미국에서는 e디스커버리라는 단어가 부쩍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이메일, 계약서, 메시지를 비롯해 기업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쳤을 법한 데이터를 정해진 시간까지 찾는 것을 e디스커버리라고 합니다.

기업에서 매년 발생하는 데이터의 량이 엄청나다보니 최근에는 종이데이터를 이미지로 스캔해서 저장장치에 보관하기도 하고 이메일 데이터들은 바로 아카이빙 프로그램을 써서 아카이빙 전용스토리지로 보관하기도 하는데 수십만 TB가 넘는 자료 가운데 특정 파일을 찾는 것이 쉽지가 않아 최근 미국 법률회사에서는 e디스커버리팀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지난 5월 플로리다주법원 판사는 모건스탠리가 자신이 투자한 회사에 대한 재정정보를 제때 제공하지 않아 손해를 입었다는 로널드 페럴맨이라는 사람의 주장을 받아들여 모건스탠리로 하여금 14억5000만달러의 손해배상을 하도록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는 각 기업이 이메일을 비롯한 내부데이터를 관리에 적극 대처하도록 한 계기가 되었고 이로 인해 e디스커버리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디지털타임즈 2005/11/16

댓글 없음:

댓글 쓰기